[밀라노 쇼핑] 밀라노_프라이탁 매장_Freitag_MOSS_가방쇼핑
프라이탁 가방은 마음에 드는
칼라를 발견하기까지 구입이 쉽지 않은 제품이죠.
사고 싶은 종류와 칼라가 있어도
물건을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저는 해외여행을 갈 데마다
프라이탁 매장을 항상 검색해 방문해 보는 편입니다.
밀라노를 갔을 때도
프라이탁 매장을 방문 했었는데요,
일단 이탈리(Eataly) 매장과 굉장히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같이 방문하기에 매우 좋은 위치예요!
이탈리는 이태리 현지 식품을 판매하는 마켓과 레스토랑이 있는 식품 브랜드인데
이태리 식료품을 구매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에요.
지인 선물 구매도 추천!

매장은 작지도 큰 규모 아닌 사이즈에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이 있는 편이었습니다.
(디자인 박람회 기간이었던 당시 작게나마 네임 택을 제작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밀라노의 유일한 프라이탁 매장이라 그런 거 같아요)

프라이탁이 스위스의 도시인 취리히의 한 아파트 안에서
탄생한 브랜드라는 걸 다들 알고 계신가요?
더 이상 쓸모없는 트럭의 방수포와 자동차 안전벨트 같은 것 들을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의 대표적인 브랜드입니다.
아무래도 프라이탁의 모국이(?) 유럽에 있다 보니
한국 매장에서 보던 칼라들 보다는 훨씬 다양한 느낌을 받았어요
특히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백색이나 무채색 계통의 가방들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이건 아마도 나라마다 선호하는 칼라 취향이 다르기 때문일 거 같아요)



다양한 컬러의 파우치 들을 모아두니 너무 이쁘기도 했지만
실용적인 측면에서도 이 모델이 굉장히 괜찮아 보였어요!
모델명 F35 CHEYENNE
결국 제가 구매한 가방은
F304 MOSS입니다
조건은
>>운동복과 아이패드 모두 들어간 넉넉한 사이즈
(실제로 MOSS는 운동가방으로 많이 쓰신데여)
>>장마철 사용을 위한 지퍼 필수
>>무난한 무채색 계열
구입가격은 357,725원
아마 카드 가격인 거 같아요 (메모장에 적어 놨었네요)
여기서 텍스 리펀도 받았습니다.
공홈에서 364,0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작지 않은 사이즈에 들고 다니는 수고로움을 생각한다면
한국에서 구매하는 것이 사실 베스트인 듯!
(다만 컬러가 문제로다!ㅜㅡㅠ)








>>>>>> 제품 사용 후기 <<<<<<
1년 조금 안된 시간을 사용해 본 결과
장마철과 같은 날씨에 특히 유용합니다
가방이 큰 경우 비에 젖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슥슥 닦아 주면 끝!
지퍼 부분도 물이 안 들어가더라고요
근데 생각보다 이너 파우치를 부착했을 땐
가방은 좀 무거운 편이라 같이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파우치는 오히려 큰 패브릭 가방 안에 넣어 다니면 더 유용하더라구요
형상이 생각보다 잡혀 있는 가방인데
아무래도 방수포를 재활용하다 보니 가방이 구겨질 수 있어요
(이건 아마 가방별로 방수포에 따라 다를 듯)
별 문제는 아니지만 신경은 좀 쓰입니다
그리고 입구가 시원하게 열리는 편은 아니라
짐이 많으신 편이면 F203 BOB가 더 편할 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음번에 어떤 프라이탁을 사게 될지
벌써 설레네요~>_<
https://goo.gl/maps/E7wZ5fZE5PQBjt9JA
FREITAG STORE MILANO · Viale Pasubio, 8, 20154 Milano MI, 이탈리아
★★★★★ · 가방 판매점
www.goo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