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볼 추천 ] 더운 여름날 시원한 하이볼 한즈아아안_김창수 하이볼

October_Friday 2023. 8. 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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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이볼이 대세라면서요?
또 술을 잘 마시진 못하나 즐기는 1인으로써 유행에 합류해야 되지 않겠습니꽈ㅎ
편의점에 가 봤더니 확실히 하이볼 주류가 몇 가지 보이더군요
그렇지만 뭐 그렇게 많은 느낌은 아닌? 
그중 가장 깔끔한 디자인에 가격대도 가장 깔끔한(?) 김창수 하이볼이 눈에 띄어 한번 모셔와 봤어요 
 
 

 
 
일단 대한민국 위스키의 자존심이라는 어마어마한 문구와 함께 강조하는 스티커? 도 붙여져 있습니다
기대가 됩니다 
맛은 오리지널, 얼그레이, 진저 세 가지 종류가 있고 가격은 각각 6,000원으로 모두 동일
김창수라는 사람이 궁금해져 인스타를 검색해보니 김창수 위스키가 있더라구요?
위스키는 일도 모르는 1인이지만 여기저기 좋은 평가를 받고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구하기가 힘든 술인 가봐요
일단 이름을 내걸고 만든 위스키라 ㅋㅋ 압도적이긴 합니다 
 
 

 
 
김창수 하이볼 오리지널과 얼음컵 작은 사이즈로 구매
그리고 내 사랑 버터갈릭 팝콘도 구매했습니다 (집에서 영화 볼 때 촙촙하면 딱인 팝콘)
 
 

 
 
 
알루미늄 캔 소재를 그대로 노출시키고 깔끔한 라벨링으로 세련된 느낌을 주는 패키지예요
저 수묵화로 그려진 장구는 뭘까 하고 편의점에서 생각했었는데
오크통 그림이더군요 ㅎㅎ 저 앞에 회오리 같은 문양은 김창수 위스키에도 동일하게 사용된 마크인 거 같아요
 

 
 
캔을 열어서 향을 맡아보니 은은한 피치향? 그리고 위스키 특유의 오크향? 나무향이 참 좋더라고요
근데 막상 마셔보니 약간 밍밍하네? 하는 생각이 첫인상이었어요
하지만 입안에 퍼지는 적당한 알코올 느낌과 달지는 않지만 탄산감에서 오는 청량감이 강하게 느껴졌어요
여름날 저녁에 한잔하기 딱 좋은!
제가 하이볼은 주로 3차 정도에 제정신이 아닐 때 마시긴 했지만.. 
아무래도 이자카야에 판매하는 하이볼은 토닉워터의 자극적인 단맛이 많이 나는 강한 느낌이었는데
김창수 하이볼은 탄산수에 위스키를 섞은 느낌.
밍밍하지만 위스키 향이 은은히 퍼지는 탄산 스퇄.
마시다 보니 향을 오히려 더 많이 느낄 수 있어 고급진 느낌이 있더군요
그래서 오히려 단맛이 많이 나는 하이볼보다는 탄산의 청량감과 위스키의 향을 느낄 수 있는 
이쪽이 더 낫았다는..
맛도리 인듯한 김창수 하이볼
김창수 위스키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는 시간이었어요 
 
 

 
 
푸바오와 맛도리 김창수 하이볼과 맛도리 갈릭버터 팝콘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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