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인 추천 ] 무초마스_엘레시오/230127/보배로이

23년부터 친한 친구 두명과 함께 한 달에 한번 와인을 마시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우린 술은 사랑하지만 와인은 잘 알지 못한다.ㅎ 
이번에 고른 와인은 무초 마스와 엘레시오
 
와인 구매는 판교역 근처에 있는 보배로이에서 구매했다.
5병을 구매하면 10%를 할인 해 준다기에 각자 집에 들고갈 와인도 한병씩 더 구매(회원일때만 적용되는데 가입절차는 굉장히 간단하다)
(구매가- 무초마스 16,200원,엘레시오 31,500원)
보배로이는 비비노 랭킹을 표시해 둘 만큼 비비노에서 친숙한 와인들이 많아 좋았다.
 

왼쪽이 엘레시오 오른쪽이 무초마스

>>무초마스
베리 혹은 꽃향이 강하게 나는 와인이었다.(개인적으로 상큼한 향이 나는 와인들을 좋아한다)
너무 드라이 하지도 너무 강하지도 않은 아주 적당한 와인이었다
아마 친구들과 저녁 식사에 1만원대의 저렴한 레드 와인을 고른다면 이걸 고르지 않을까
뒤에 마신 엘레시오와 비교하면 꽉 차있는 맛은 아니었다. 향이 좋아 산뜻하지만 그런 만큼 깊지 않은 맛
 
>>엘레시오 
무초마스보다 탄닌의 맛이 강했지만 적당한 수준이었고 부드러운 와인이라고 느껴졌다. (입안에 굉장히 부드럽게 흐르는 느낌)
맛은 적당히 드라이하고 특히 끝맛이 굉장히 깔끔했다. 그리 무겁지 않은 느낌.
안주로 가나초콜렛을 먹었는데 정말 꿀조합 >_<
 
이번엔 좀더 맛을 많이 느껴보자고 하며 취하기 전에 조금씩 한잔씩 마셔봤는데
결국 잘 기억은 나지 않는다 ㅋㅋㅋㅋ
하지만 무초마스는 적당한 가격에 상큼한 레드와인(너무 드라이 하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은)을 찾는다면 괜찮은 선택일거 같고 
엘레시오는 저가격대의 와인을 더 마셔봐야 비교가 될거 같지만 나쁘지 않음! (난 3만원대 와인을 많이 마셔보지 못했다.)
앞으로도 부지런히 마셔봐야겠다.
와인 너란 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