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신상 과자 리뷰 ] 민초파는 다 모여뢋! 뒤늦은 민초 바나나킥 리뷰

 
 
제가 한 두 달? 한 달?
아무튼 좀 오래전에 회사 입사 동기들과 모여 티타임을 한 적이 있어요
편의점에 들러서 주전부리를 담던 중 내 사랑 바나나킥 옆에 있는 딸기 바나나킥이 있더라구요?
바나나킥 러버로써 또 맛보지 않을 수 없어서 사 먹어 봤는데 딸기향이 진한 것이 아주 괜찮더라구요
추천!!
그리고 딸기 바나나킥과 같이 출시된 민초 바나나킥을 한번 사 먹어 봤습니다 
 

 
 
일단 패키지는 햅격!
바나나킥 오리지널 패키지가 기억이 나진 않지만 뭐 아무튼 민트색과 노란색의 조화가 나쁘지 않네요 
그리고 춰퀄릿 이미지는 식욕을 돋웁니다
 
 

 
 
이전에 먹었던 딸기 바나나킥과 마찬가지로 언언한 노란색 바나나킥에 
민트가루와 초콜릿이 흩뿌려진 비주얼
봉지를 열자마자 강한 민트향이 코끝을 찔러요 (민초파로써 기대가 됐던 순간!)
근데 딸기 바나나킥은 식욕 돋는 비주얼이었다면 아무래도 민트색 가루는 썩 좋은 비주얼은 아닙니다 ^^;;
 
 

 
 
기대가 너무 컸던 거였을까요..
강려크한 민초파로써는 아쉬움이 남는 민초 바나나킥이었습니다.. 또르르르..
또 비교하게 되어 미안하지만 딸기 바나나킥은 바나나킥을 덮은 딸기이지만 주인공이 딸기였어요!
바나나킥을 베이스로 하지만 딸기맛이 1번으로 느껴지는!
하지만 민초 바나나킥은 초코 바나나킥에 민트향이 살짝 얹힌 느낌.
아무래도 호불호가 강한 민초이기 때문에 주인공을 바나나킥으로 내세우고 민초가 서포트하는 발란스로 개발한 걸까요..
뭐 그래도 잘못된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딸기 바나나킥을 먼저 먹고 기대감을 안고 먹었기 때문에 실망이 좀 더 큰 듯.
저는 개인적으로 민초 바나나킥이라 하면 민초맛이 1번으로 느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인..
하지만 분명히 민트 가루가 묻혀 있고 향도 슬쩍슬쩍 난답니다 
오히려 반 민초파 분들이 도전해 보셔도 좋을 듯!
저는 딸기 바나나킥을 사 먹는 걸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