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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Club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레오나르디 4년 숙성된 모데나산 발사믹 2 메달입니다 사실 저는 마켓컬리에서 구매하지 않고 부산집에 있던걸 주워왔어요.. ㅎㅎ 근데 다시 사려고 알아보니 마켓컬리에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심지어 지금 세일 중입니다 >_

어릴 때만큼 자주 가는 남포동은 아니지만 남포동을 가게 되면 어느 순간부터 항상 사 먹는 길거리 음식이 있어요 바로 와플 맛집 와플칸입니다 제 남동생은 꽤나 오래전 부터 항상 들리던 와플 가게 였고 전 성인이 된 이후 남동생이랑 몇 번 가기 시작하면서 남포동을 들릴때 마다 사 먹는 애정하는 가게가 되었어요 오랜만에 들릴 가게는 그대로네요 가게의 위치가 국제시장, 부평시장으로 들어가기 위한 길목에 있어 항상 여기서 와플 하나 사들고 구경하며 시장으로 걸어가는 게 제 루틴 중 하나입니다 종류가 진짜 많은데요 전 항상 와플의 근본인 사과를 먹습니다 ㅋㅋ(3,500원) 항상 와플을 기다리다보면 배달 주문이 참 많은 편이더라고요 예전에 방문했을 때도 아쉬운 점이었던 것은 와플이 조금 식어 있다는 거예요 제 기억에..

왠지 당분간 부산 부모님 댁에 가지 못할 거 같아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부산에 다녀왔어요 하지만 날이 좋은 계절 때문인지 저희 가족 멤버 모두 너무 바쁘심 ^^;; 그래서 혼자 돌아 다녔습니다 ㅋㅋ 오랜만에 밀면이 먹고 싶더라고요 물론 저한테는 저희 동네에 있는 식당 3선이 최고지만.. ㅎㅎ(근데 여기 진짜 맛있어요! 용호동에도 있습니다!) 부산역 근처에 직장이 있는 동생에게 부산역 근처 밀면 맛집을 추천받아 이번에 다녀왔어요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원조부산밀면 입니다 제가 방문할 당시 아무래도 황금연휴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예상되어서 11시쯤 부산역에 도착했어요 가는 길에 밀면으로 유명한 초량밀면을 지나가는데 웨이팅 줄이 3-4미터는 되어 보이더라고요 ㅎㅎ 기차 타시기 전에 간단히 식사하기 너무 ..

오늘 포스팅은 유난히 떨립니다 왜냐!!@!@!~~??!?!?!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막걸리를 소개해 드리는 날이기 때문이에요!!! 오늘 소개해 드릴 부산 로컬 막걸리인 금정산성 막걸리 입니다 금정산성 막걸리는 저희 가족에게는 물론 서울에 계시는 작은 아버지는 택배를 주문해서 마실 만큼 사랑을 듬뿍 받는 막걸리 입니다 금정산성 막걸리하면 명인 유창길씨를 빼놓을 수 없을 거 같은데요 어린 시절부터 금정산성에서 태어나 어머니가 누룩을 만드시는 걸 자연스럽게 보고 자라면서 제조방법을 전수받으셨다고 해요 2013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 부터 막걸리 분야에서 최초로 명인 타이틀을 받으셨어요 500년 전통 방식인 족타식 누룩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친구가 예전에 아르바이트하던 곳의 사장님은 직접 금정산..

평소 다니던 크로스핏에 친구가 같이 다니게 되면서 금요일 같이 다음날 일정이 없는 날, 운동을 마치고 같이 술 한잔 하는 재미가 생겼어요 오늘은 그동안 눈여겨 봐오던 정자역 바로 앞에 위치한 왕십리 닭곰탕에 도전해 봤습니다. 운동을 마치면 항상 그 앞을 지나다녔는데요 그때마다 연령 구분없이 많은 분들이 소주 한잔 걸치시면서 북적북적 항상 만원이더라고요! 운동 후 땀 닦으며 입장!! 정자역 광장 바로 옆 모퉁이에 위치하고 있어 음식점 위치도 한몫 하는 거 같아요 지나다니는 모든 분들이 한번쯤은 인지했을 만한 위치 ㅎ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오늘은 귀여운 펜더양과 그녀의 짝꿍님과 함께! 식당 내부는 외부에서 봤던 이미지와는 다르게 섬세한 인테리어예요 ㅎㅎ 원목으로 인테리어 포인트를 줘서 나름 번잡한 도심에서 ..

다니고 있는 크로스핏 박스 맞은편 이마트 24시에 우연히 들어갔다가 미니와인 3병에 9,900원 하는 행사를 보게 됐어요 평소에 작은 병에 파는 와인에 관심이 많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원글라스 한잔 와인도 세일품목에 들어가 있길래 지금이다 싶어 부랴부랴 3가지 종류를 모두 가지고 왔습니다. 가격은 9,900원! 한잔에 3,300원이라고 생각하면 엄청 싸지는 않지만 혼자 마시기엔 더없이 좋은듯.. ㅎㅎ 일단 다른 미니와인이나 글라스 와인에 비해 패키지가 너무 귀여워 평소 눈여겨 보던 아이들이에요. 포장지는 두꺼운 종이 재질로 와인이 셀 염려는 전혀 없는 아주 튼튼한 패키지 입니다. 종류는 상그리아, 까르베네 쇼비뇽, 베르멘티노 이렇게 총 3가지 입니다 상그리아와 까르베네 쇼비뇽은 익숙하지만 베르멘티노는 이번..

어느 유투버가 그랬나? 우리가 매년 제철 음식을 챙겨 먹어야 하는 이유는 한해 한 해가 갈수록 제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횟수가 줄어드는 거라고.. ㅎㅎ 저는 이말에 격한 공감을 해서 그 뒤론 생각날 때마다 제철 음식을 찾아 먹는 편입니다 ^^ 요즘 제철 식재료로 가장 대표적인건 달래, 두릅, 주꾸미 이 정도 생각나더라고요 ㅎ 이번 주말 집 청소도 하고 음식 만들어 먹으며 영화를 볼 계획이었던 만큼 달래와 두릅을 주문해 봤어요 그중 오늘 보여드릴 음식은 달래를 이용한 소고기 달래전 입니다. 달래 전에는 새우를 많이 이용하시던데 저는 집에 있던 우겹살을 이용해 봤습니다 ㅎㅎ 오늘의 재료입니다 달래 우삼겹 부침가루 물 달래는 쿠팡 프레쉬에서 100그램에 3190원 주고 구매했어요 한 명이서 넉넉히 먹을 양입..

재택만 하면 그렇게 입이 심심합니다 아무래도 회사에선 동료들과 수다도 떨고 이것저것 움직일 일도 많고 해서 뭐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잘 들지 않는데 (상대적으로 ^^:;) 집에 혼자 앉아 일하다 보면 자꾸 냉장고 쪽으로 눈이 가요.. 흑흑 재택 초반에는 분별력 없는 먹성으로 많은 나날들을 후회하고 이제 제 나름대로 생긴 루틴은 점심식사 시간에 간식 타임입니다 사실 회사였다면 먹지도 않았을 단 것들을 마구 먹고 있네요 ^_ㅠ 저희 집 근처는 상권 형성이 잘 되어 있지 않은 외진 곳이라 제가 기댈 곳은 오로지 GS25! 저는 어릴 적부터 굉장한 편순이였습니다 ㅋ 워낙 군것질을 좋아하기도 하고 진정한 돼지족으로써 집 앞에 있는 편의점을 그날 지나칠 용기가 없었어요 근데 그거 아시죠? 가랑비에 옷깃 젖는다는 말..

한동안 와인을 마시면서 막상 가장 대표적인 치즈를 같이 마신적이 없더라구요. 친구들과 함께 와인을 마실때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지만 혼자 한잔씩 할 때는 적당한 안주를 찾기가 마땅치 않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한두개 꺼내 먹을 수 있는 개별 포장이 잘되어져 있는 치즈들을 중심으로 몇 가지 리뷰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오늘 소개해 드릴 치즈는 QBB에서 나온 치즈 3가지 종류 입니다 저는 쿠팡 프레쉬에서 모두 구입을 했구요 마켓컬리에서는 캔디모양 치즈를 조금 더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저는 배송비를 아끼기 위해 쿠팡 프레쉬 선택! QBB는 일본 고베에 위치한 롯코버터주식회사의 브랜드입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서울우유협동조합과 유통계약을 체결해 국내에서 판매 중이더라고요. 롯코버터주식회사는 일본 ..

이날 모임은 검색왕 친구들과 함께여서 너무 편하게 좋은 곳을 많이 다녀왔습니다 ㅎ(일단 제 검색력이 따라가질 못함. 기가 막히게 좋은 곳을 잘 찾는 좋은 친구들) 방문한 카페는 묵리 459라는 곳이에요 처음 주차장을 들어갈때는 읭? 이곳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워낙 낮은 높이의 단층 건물의 묵리 459는 주차장에서도 조금 떨어진 곳에 있어 잘 보이지 않았던 거더라구요 아무것도 심어져 있지 않은 넓은 땅은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예쁜 청보리를 심어도 너무 좋을 거 같았던 공간 묵리 459라는 흔치 않은 이름의 어원이 궁금하더라고요 묵리는 묵을 만들던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을 그대로 가지고 온 것이고 459는 번지 이름인 거 같아요 묵이라는 동양적인 요소를 카페에 잘 녹아들게 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