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Club

집 근처에 새로운 호텔이 들어왔는데요 바로바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판교! (이 이름은 웹사이트에서 검색한 건데 왜 서울판교인지는 이해가 안 가는 일인 ㅋㅋ) 사실 이래저래 말이 많았던 호텔이기도 합니다 호텔 앞은 원래 아주 오래된 곧게 뻗은 가로수들이 굉장히 멋진 도로인데 그 가로수들을 하루 만에 싹 다 베어 버려(약 20그루 넘는 듯) 동네 주민들의 공분을 사고 뉴스에 까지 다뤄졌던 사건이었죠 개인적으론 녹지가 부족한 삭막한 이미지의 호텔인데 아는 지인이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판교를 장기 체류하게 되어 한번 놀러 가 봤어요 (객실히 상당히 궁금했음) 이번에 알게된 놀라운 점은 객실수가 432개에 레지던스 객실이 170개 이더라구요 레지던스 객실이 또 궁금해집니다 ㅎ 호텔 내 시설로는 피트니스, 실..

제가 한 두 달? 한 달? 아무튼 좀 오래전에 회사 입사 동기들과 모여 티타임을 한 적이 있어요 편의점에 들러서 주전부리를 담던 중 내 사랑 바나나킥 옆에 있는 딸기 바나나킥이 있더라구요? 바나나킥 러버로써 또 맛보지 않을 수 없어서 사 먹어 봤는데 딸기향이 진한 것이 아주 괜찮더라구요 추천!! 그리고 딸기 바나나킥과 같이 출시된 민초 바나나킥을 한번 사 먹어 봤습니다 일단 패키지는 햅격! 바나나킥 오리지널 패키지가 기억이 나진 않지만 뭐 아무튼 민트색과 노란색의 조화가 나쁘지 않네요 그리고 춰퀄릿 이미지는 식욕을 돋웁니다 이전에 먹었던 딸기 바나나킥과 마찬가지로 언언한 노란색 바나나킥에 민트가루와 초콜릿이 흩뿌려진 비주얼 봉지를 열자마자 강한 민트향이 코끝을 찔러요 (민초파로써 기대가 됐던 순간!) 근..

예전에 모데나산 4년 숙성 발사믹을 리뷰한 적이 있는데요 한참을 너무 잘 먹고 이제는 똑 떨어질 때쯤 친구가 독일로 출장을 간 게 아니겠어요? ㅎㅎ 그래서 냉큼 친구에게 화이트 발사믹이 있다면 하나 사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다행히 독일 마트에서 제가 딱 원하던 모데나산 화이트 발사믹을 발견! 사프란과 또 다른 한 가지의 종류가 있어서 두 개를 사 왔는데 저에게는 영광스럽게도 사프란이 주어 졌습니다 지금 마켓컬리에선 모데나산 콘디멘토 화이트 발사믹이 15% 할인을 해서 24,65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저는 친구에게 당시 환율을 적용해서 21,000원에 구매했습니다 ㅋ 다시 한번이고 지고 온 제 친구에게 이 영광을!! 한국에서 구입하면 마켓컬리든 백화점이든 원통형 종이 케이스에 담겨 좀 멋스럽게 판매가 되..

요즘 푸친놈의 삶을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저입니다 에버랜드 공신 네이버 스토어에서 예전에 와디즈와 에버랜드가 콜라보한 푸바오 50일 인형, 100일 인형을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지만 100일 인형은 아예 단종이 된 것 같구요, 50일 인형은 8월 이후에 재 입고 된다고 하니 저는 관심 상품으로 등록해 꾸준히 체크 중입니다 (관심 설정을 한 푸친이들 10만 명인건 비밀.. 또르르를) 그래서! 품절이었단 푸바오 쪼매니 인형을 두 개 구입했어요! 요 근래 택배 아저씨의 방문 연락 중 가장 두근거렸던 방문이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ㅎ 꺅 푸바오의 모습은 보이지도 않지만 뾱뾱이에 둘러 쌓인 모습마저 사랑스러워 보이는 저는 진정한 푸친놈이 맞겠죠.. ㅋㅋ 엄청 성의 입는 패키지는 아니지만 뭐 과대 포장해서 환경에만..

요즘 운동도 도른 자처럼 하고 먹는 것도 도른 자 처럼하고 있는 일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 오후 느지막히 일어나서 피자를 시켜 먹어 보았습니다 밖에는 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티비에서는 내 사랑 푸바오가 나오고.. 피자가 도착했다는 초인종 소리가 들렸을 때의 그 만족감이란!! 행복한 주말의 시작이네요 평소에는 피자는 항상 호미스 피자에서 시켜 먹었습니다(성남 분당구 정자동) 그런데 오늘은 특별히 청년피자의 에그콘 피자를 시켜보았는데요 평소에 옥수수 매니아 이기도 하고 제가 좋아하는 입 짧은 햇님이 그렇게 맛있다며 냠냠 드시더라구요! 저는 배달의 민족에서 할인쿠폰 청년피자 4천 원 할인/ 골라쓰면 12% 추가 할인을 적용해서 에그콘피자 R 사이즈(20,900원) 와 군옥수수 콘소메맛 1개(5,900..

오늘은 날씨도 참 좋고 심지어 현충일이라 쉬는 날이었잖아요! 하지만 저는 오늘도 출근을 했답니다.. 또르르르.. 아침 출근길이 너무 날씨가 좋아 더욱 슬픈 출근길이었지만 옆자리에 앉은 동료가 아침 식사 대용으로 건넨 이국적인 디저트 때문에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었던 하루였어요! 오늘 소개해 드릴 디저트는 대만에서 온 월병 딴황수 입니다 저는 대만 여행을 두 번이나 갔지만 딴황수라는 동그란 빵을 오늘 처음 맛봤네요 하지만 외형은 꾀나 익숙한 느낌이었어요 용기가 없어 사보지는 않았지만 언젠가 한 번은 마주쳤을 거 같은 외형. 동그란 게 귀엽습니다 사이즈는 대략 지름 40mm 정도 ㅎㅎ 빵을 굽기 전에 계란물을 빵 겉면에 발라 반질반질하고 윤기나는 표면을 가지고 있어요 버터향 듬뿍 나는 페이스트리 빵으로 이..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레오나르디 4년 숙성된 모데나산 발사믹 2 메달입니다 사실 저는 마켓컬리에서 구매하지 않고 부산집에 있던걸 주워왔어요.. ㅎㅎ 근데 다시 사려고 알아보니 마켓컬리에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심지어 지금 세일 중입니다 >_

재택만 하면 그렇게 입이 심심합니다 아무래도 회사에선 동료들과 수다도 떨고 이것저것 움직일 일도 많고 해서 뭐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잘 들지 않는데 (상대적으로 ^^:;) 집에 혼자 앉아 일하다 보면 자꾸 냉장고 쪽으로 눈이 가요.. 흑흑 재택 초반에는 분별력 없는 먹성으로 많은 나날들을 후회하고 이제 제 나름대로 생긴 루틴은 점심식사 시간에 간식 타임입니다 사실 회사였다면 먹지도 않았을 단 것들을 마구 먹고 있네요 ^_ㅠ 저희 집 근처는 상권 형성이 잘 되어 있지 않은 외진 곳이라 제가 기댈 곳은 오로지 GS25! 저는 어릴 적부터 굉장한 편순이였습니다 ㅋ 워낙 군것질을 좋아하기도 하고 진정한 돼지족으로써 집 앞에 있는 편의점을 그날 지나칠 용기가 없었어요 근데 그거 아시죠? 가랑비에 옷깃 젖는다는 말..

한동안 와인을 마시면서 막상 가장 대표적인 치즈를 같이 마신적이 없더라구요. 친구들과 함께 와인을 마실때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지만 혼자 한잔씩 할 때는 적당한 안주를 찾기가 마땅치 않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한두개 꺼내 먹을 수 있는 개별 포장이 잘되어져 있는 치즈들을 중심으로 몇 가지 리뷰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오늘 소개해 드릴 치즈는 QBB에서 나온 치즈 3가지 종류 입니다 저는 쿠팡 프레쉬에서 모두 구입을 했구요 마켓컬리에서는 캔디모양 치즈를 조금 더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저는 배송비를 아끼기 위해 쿠팡 프레쉬 선택! QBB는 일본 고베에 위치한 롯코버터주식회사의 브랜드입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서울우유협동조합과 유통계약을 체결해 국내에서 판매 중이더라고요. 롯코버터주식회사는 일본 ..

오늘 포스팅은 꾸에엑으로 시작해서 꾸에엑으로 끝날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 (사진 더러움 주의 ㅋㅋ) 이모집에 놀러 갔더니 무로 오믈러레인지를 구매했더군요 언박싱 및 시험 삼아 계란 오믈렛을 시도해 봤습니다 아마 처음 하시는 분들은 다들 저같이 하지 않으실까 하는 위안을 삼으며 언박싱 소개해 드릴게요 전 사용 설명서를 잘 읽지 않습니다 ㅎㅎ 대략 설명서를 스캔하고 바로 조리에 들어가 봅니다 위 사진에 나오는 스틱을 기계에 꼽고 계란을 넣어주고 쉭쉭 저어 준다음 실리콘 마개를 덮고 전원 연결만 하면 끝! 아주 간단하죠?? (하지만 전 이때부터 잘못된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ㅎ) 계란을 깨뜨리기 전에 일단 식용유를 조금 부어주고 스틱을 이용해 벽면에 기름이 고루 펴 발라 줍니다 그리고 계란을 바로 깨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