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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주말 나들이를 했습니다 목적지는 동탄! 사실 미세먼지도 너무 심하고 갈 곳이 마땅치 않아 그냥 친구집 주변에서 밥 먹고 카페를 가기로 했습니다 근처가 용인이다 보니 용인 맛집을 검색하던 중 30년 전통의 진주옥냉면이라고 하는 곳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뭐 30년이면 일단 차에 시동부터 걸어 봅니다 ㅎ 네비가 알려준 곳에 도착했습니다 읭? 30년 전통이라는 말에 홀려 온만큼 뭔가 고즈넉한 외관을 기대했었나 봐요 여느 경기도의 장사 잘되는 가게의 형태입니다.. 건물주의 느낌이랄까요.. ㅋㅋ 그거 아시죠? 오래된 중식집에 갔는데 사람보다 큰 항아리 두어 개 있으면 오래된 맛집 인증이고 한식당에 커다란 동양화 한두 개 걸려있고 원목 인테리어면 어느 정도 오래된 맛집 인증이란 거 ㅎㅎ 들어가는 길에 진주옥..

오랜만에 지인분 결혼식이 있어 서울을 갔습니다 ㅎㅎ 차로 30분 거리인데 왜 이렇게 귀찮은지 사실 요 근래에는 집밖을 잘 나가지 않았던 거 같긴 하네요 오랜만에 나들이로 바람에 콧구멍 가득 채우고 왔습니다 역시 서울이 좋아요 사람많은게 별로지만 늦은 시간에 3시간 정도 나가서 저녁 때리고 커피 한잔하고 산책하고 돌아오면 최곤 듯 ㅎㅎ 결혼식이 끝나고 성수동에서 오랫만에 친구를 만납니다 서윗한 친구가 친히 레스토랑까지 예약해 놨더군요! 눙물.. 또르르르르 오늘 소개해 드릴 맛집은 성수동 부우이 Buoy 입니다 친구는 성수동에서 집이 가까워 마실 겸 식사 겸 자주 나온다고 해요 저는 연례행사 같은 방문이지만요 ㅋㅋ 이전에 방문해 본 적은 없지만 언젠가는 가보고 싶어 찜 해둔 식당이라고 합니다 기대가 되네요 ..

고기는 언제나 옳다 그중 스테이크는 뭐 없어서 못 먹죠 ㅎ 몇 해전 한국에 로리스 프라임 립을 TV 프로그램을 통해 본 뒤로 항상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러던 중 우연찮은 기회에 출장을 가서 아는 선배를 만나면서 드디어 로리스 프라임 립을 방문했어요! 끼야~ 쏴리질러~ 오늘은 굉장히 만족스러운 저녁식사를 했었던 로리스 프라임 립을 소개해 드립니다 왠지 제 머릿속에 오래된 미국 레스토랑 장식은 이렇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옮겨 놓은 듯한 입구가 인상적이었어요 저채도의 칼라에 따뜻하게 불이 올라오고 있는 벽난로가 참 인상적입니다 로리스 프라임 립은 향신료와 암염을 첨가해서 저온에서 오랫동안 조리된 프라임립을 셰프분이 카트에 담아 테이블 바로 앞에서 고객의 취향에 맞춘 사이즈와 적당한 온도의 스테이크를..

오늘 포스팅은 꾸에엑으로 시작해서 꾸에엑으로 끝날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 (사진 더러움 주의 ㅋㅋ) 이모집에 놀러 갔더니 무로 오믈러레인지를 구매했더군요 언박싱 및 시험 삼아 계란 오믈렛을 시도해 봤습니다 아마 처음 하시는 분들은 다들 저같이 하지 않으실까 하는 위안을 삼으며 언박싱 소개해 드릴게요 전 사용 설명서를 잘 읽지 않습니다 ㅎㅎ 대략 설명서를 스캔하고 바로 조리에 들어가 봅니다 위 사진에 나오는 스틱을 기계에 꼽고 계란을 넣어주고 쉭쉭 저어 준다음 실리콘 마개를 덮고 전원 연결만 하면 끝! 아주 간단하죠?? (하지만 전 이때부터 잘못된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ㅎ) 계란을 깨뜨리기 전에 일단 식용유를 조금 부어주고 스틱을 이용해 벽면에 기름이 고루 펴 발라 줍니다 그리고 계란을 바로 깨뜨..

부모님 댁이 부산이다 보니 부산을 그래도 일 년에 3-4번은 가는 거 같아요 갈 때마다 좋은 장소나 카페는 새로운 곳을 많이 시도하는 편이지만 밥은 엄마밥을 고수하는 편입니다 ㅎ 그러던 중 서울에 사는 대학 친구들과 부산 여행을 하게 됐는데 당장 먹는게 문제 더군요 아는 맛집이라곤 우리 동네 아는 맛집뿐^^;; 그래서 광안리댁인 셋째 이모에게 SOS를 쳐서 알아내게 된 맛집을 오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거 아시죠? 아주머니들이 모임 하면서 가는 맛집이 진짜 맛집이라는 거.. ㅎㅎ 오늘 소개해 드릴 다솥맛집은 저희 이모가 친목도모 모임을 할 때마다 자주 가는 곳입니다 아쉽게도 저희가 여행을 하던 당시 부산의 날씨는 비가 내렸다 그쳤다 하는 슬픈 날들이었어요 하지만 먹구름이 낀 바다도 넓은 통창을 통해 ..

방문을 열 수 있는 집으로 이사를 하면서 (얏호! 원룸 탈출 >_>재료

한 달에 한번 진행하기로 했던 친구들과의 와인 모임은 두 달이 더 지나서야 드디어 성사가 되었습니다 참 약속 잡기 바쁜 일상이죠.. 또르르르... 이번엔 총 두 가지의 와인을 시음해 보기로 했는데요 바로 베링거 브로스 까베르네 쇼비뇽 Beringer Bros. Cabernet Sauvignon과 지난번 시음했던 마츠 엘 레시오의 노년 버전인 마츠 엘비에호 Matsu El Viejo 입니다 베링거 브로스는 친구 중 한 명이 출장을 간 김에 적당한 가격에 사 온 와인이었는데요 (cvs에서 할인해서 대략 17불?) 처음 본 패키지에 세련된 느낌은 아니라 잉? 하는 느낌으로 일단 만남. 와인에 대해 대충 알아봤더니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나파 밸리 와인 이더군요 제이콥과 프레데릭 베링거 형제는 무려 150년 ..

어느덧 밀라노 가구 박람회가 코앞에 왔더라고요 코로나 관련 정책이 그나마 느슨해지기 시작하던 작년 초 운이 좋게도 밀라노 가구 박람회를 방문할 기회가 있어서 다녀왔었는데요 오랜만에 갔던 유럽이어서 그런지 유난히 정신없이 다녀온 기억이 있어요 그 와중에 기억에 남는 음식점 몇 군데 중 오늘은 피자를 맛있게 먹었던 맛집을 추천해 드리려고 해요 Napiz' Milano 현재 기준 구글 평점 4.7에 1770개의 리뷰가 달렸습니다 구글 평점이 좋은 식당들을 갈 때마다 피자는 기본으로 하나씩 주문해 나눠 먹었는데요 다들 적당은 했지만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이태리에 왔으니 피자만 판매하는 곳을 가보자 해서 숙소에서 조금 떨어진 Napiz' Milano를 갔습니다 12시 정도에 방문했었는데 테라스 자리..

한때 베이킹을 종종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 베이킹 관련 프로그램을 찾아보거나 서점에 가서 베이킹 책들을 살펴보는 재미에 빠졌었어요 그러던 중 다큐멘터리를 통해 미국에서 건강식 빵으로 유명한 사워도우를 알게 되었어요 간단히 설명하면 이스트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발효종을 사용해서 만드는 빵이에요 공기 중에 있는 효모균이 일정양의 물과 온도를 맞춰주면 밀가루가 가지고 있는 효모균과 만나 발효가 시작되는 원리를 이용한다고 해요 그리고 사워 도우의 신맛은 이런 과정을 거칠 때 젖산균과 초산균이 만드는 젖산과 초산 때문에 나는 맛이라고 합니다 서울에서 사워도우로 유명하다는 곳에서 몇번 사워도우를 먹어 봤는데요 (두 번 ㅋㅋ) 전 타르틴의 사워도우 가 가장 좋더라구요 일단 겉면이 거칠고 딱딱한데 안에 있는 빵은 ..

요즘 건강의 적신호가 켜졌어요 입술에는 면역력이 없어졌는지 입술에 물집이 잡혀 생각보다 오랜 기간 고생을 했구 오랫동안 해오던 크로스핏에서 방심하며 바벨을 내려놓다 허리도 삐끗했어요 연초에는 라면물끼리다... 화상도 입고 테니스 얼마 치지도 않는데 엘보까지 왔었습니다 ㅋㅋㅋㅋ 뭐랄까 한두 번 왔을 땐 아무런 생각 없이 그냥 좀 짜증 났는데 이게 한두 개 쌓여 네, 다섯 개 까지 와버리는 그땐 정말 각성이 되더군요 아 올해는 진짜 건강 조심해야겠다 그러던 와중 오늘 또 일이 있었어요 점심식사를 하는데 음식 대신 쇳젓가락을 물어버려 이가 살짝 부러졌습니다 넹? 읭? 이게 무슨 일이냐고요... 정신 차리자 젭알... 오늘 집에 와보니 얼마 전 주문한 제 건강 도우미들이 모두 도착해 있더군요 건강 적신호는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