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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스베가스 맛집 ] 로리스 프라임 립_스테이크 맛집 본문
고기는 언제나 옳다
그중 스테이크는 뭐 없어서 못 먹죠 ㅎ
몇 해전 한국에 로리스 프라임 립을 TV 프로그램을 통해 본 뒤로 항상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러던 중 우연찮은 기회에 출장을 가서 아는 선배를 만나면서 드디어 로리스 프라임 립을 방문했어요!
끼야~ 쏴리질러~
오늘은 굉장히 만족스러운 저녁식사를 했었던 로리스 프라임 립을 소개해 드립니다
왠지 제 머릿속에 오래된 미국 레스토랑 장식은 이렇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옮겨 놓은 듯한 입구가 인상적이었어요
저채도의 칼라에 따뜻하게 불이 올라오고 있는 벽난로가 참 인상적입니다
로리스 프라임 립은 향신료와 암염을 첨가해서 저온에서 오랫동안 조리된 프라임립을 셰프분이 카트에 담아
테이블 바로 앞에서 고객의 취향에 맞춘 사이즈와 적당한 온도의 스테이크를 직접 내어준다고 설명되어있어요
프라임 립을 썰어주는 방식에 따라 고유의 명칭이 있는 거 같은데
특이하게 강남점에는 강남컷이 있더군요 ㅎㅎ
저는 이날 선배가 주문을 도맡아 하고 모든 걸 착착 진행해 주셔서 정확히 무슨 컷인지는 모르지만
아마 가장 일반적인 캘리포니아 컷으로 먹지 않았을까 유추해 봅니다
그리고 디너메뉴에는 기본적으로 페이머스 스피닝 보울 샐러드와 매쉬포테이토, 요크셔푸딩(영국식 빵?), 홀스래디쉬 소스가 제공된다고 사이트에 명시되어 있어요
하지만 제가 방문했던 라스베가스 점은 치즈 스피나치와 콘샐러드, 매쉬포테이토가 제공되었습니다
먼저 페이머스 스피닝 보울 샐러드가 제공됩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커다랑 스뎅 보울에 샐러드와 소스를 쉑잇쉑잇해서 서빙이 돼요
저는 예전에 방문했었던 하이디라오가 떠올랐어요
메뉴를 서빙하시면서 그에 맞는 적절한 퍼포먼스가 음식을 즐기는데 또다른 즐거움이었습니다
스타터로 깔라마리 튀김과 피쉬케익을 주문했어요
깔라마리 튀김에는 맥주가 찰떡인데 약간 아쉬웠지만 와인으로 아쉬움을 달래 봅니다
깔라마리는 하드 하면서도 바삭한 튀김옷이 맛있었고
피쉬케익도 나쁘지 않았어요
아무래도 본식인 스테이크가 적은 양이 아니기 때문에 스타터는 최대한 적게 시키거나
함께 제공되는 샐러드만 드셔도 좋을 거 같아요
드디어 셰프님이 실버 카트를 끌고 저희 테이블 앞에 나타나셨습니다!! 꺄~~>0 <
일단 거대한 사이즈의 실버 카트가 압도적이 더라고요
그리고 옷을 잘 가춰입으신 셰프분이 눈앞에서 거대한 고깃덩어리에 직접 썰어주는 퍼포먼스가 재밌기도 하고 맛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기올라갔습니다. 고풍스러운 레스토랑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퍼포먼스 같았어요
그리고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고객의 니즈에 맞춘 사이즈에 적당한 온도로 제공되어 높은 만족도를 주었어요
제공된 프라임립입니다
사진으론 사이즈가 잘 가늠이 안되시겠지만 정말 참 큽니다
같이 간 동료 분들 중 남자분들이 대부분 이셨는데 제가 가장 잘 먹더군요 (역시 돼지테리안^^)
그중에서 잘 먹은 저였기는 하지만 스테이크를 완식 하지는 못했어요
그 정도로 양이 꽤나 많습니다 여느 미국의 레스토랑 처럼여.. ㅎㅎ
거기에 아무래도 저희는 오랜 비행을 하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던 출장 중이어서 더 많이 먹지 못했나 싶어요
개인적으론 구운 스테이크도 맛있지만 오랜 조리 시간을 거친 부드러운 로리스의 프라임립이 전 부담 없이 먹기 좋더라고요
익숙한 맛과 비교하자면 지방질이 적은 수육에 맛있는 소스를 찍어 먹는 맛인 거 같아요
하지만 차이점은 수육은 주로 돼지고기로 조리하기에 약간이라도 결이 느껴지는 질긴 느낌이 있지만
로리스 프라임립은 소고기를 천천히 조리해서
훨씬 부드럽고 두께감 있는 고기가 씹는 맛까지 있습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스테이크와 같이 제공된 가니쉬가 아주 찰떡궁합이더라고요
부드러움에 부드러움을 더한 맛!!!
부드러운 고기와 짭조름하고 고소한 치즈 스피나치와 매쉬드 포테이토가 있어 더 많이 먹을 수 있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이 당시 큰 규모의 쇼가 라스베가스에 진행 중이었기 때문에
로리스 프라임 립 레스토랑의 대부분의 손님들은 아시안계였어요
저희 같은 한국에서 오신 출장자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근데 대부분 테이블이 고기를 많이 드시진 못하셨더라고요 ㅋㅋ
구운 스테이크도 고기의 육질과 고소함을 즐기기에 더할 나이 없이 좋은 음식이지만
오랜 시간 조리해서 부드러운 고기를 맛볼 수 있는 로리스 프라임립은 또 다른 맛도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미국 대부분이 식당이 그러하듯 어마어마한 음식양에 압도당하잖아요
여기 로리스 프라임 립에서도 좀 부족하다 싶게 시키시면 아마 배부르게 드실 수 있을 거 같아요 ^^
그리고 애피타이저는 굳이 시키시지 않으시더라도 적당한 가격의 미국와인 한잔 같이 하시면 더할 나이 없이
만족스러운 저녁식사가 될 거 같습니다
라스베가스에 방문하시면 한 번쯤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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